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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역사/1900년대

by 제이드마 2021.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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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사의 역사

 

늘 애플 생태계에 빠져 살고 있고 앞으로도 폐쇄적인 애플만의 고집에 빠질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을지 회사 역사를 통해 찾아보고 싶어 졌고 공학도로서 혁신적인 개발의 큰 획을 그은 회사의 역사를 알아두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생각한다. 사실은 해외 주식을 애플 위주로 해 두어서 회사는 대충이라도 알고 싶어 졌다..

애플은 스티브 잡스, 스티브 워즈니악, 로널드 웨인에 의해 1976년 4월 1일에 창립되었다.

공교롭게도 창립일이 만우절이라니...

이들 중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은 고교시절부터 친구 사이였고 모두 전자 계통에 심취해 대학을 중퇴했다.

 

 스티브잡스, 스티브워즈니악, 로널드웨인 이미지입니다.
스티브잡스, 스티브 워즈니악, 로널드 웨인

애플의 시작은 잡스의 집 창고에서 시작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처음에는 워즈니악과 잡스 각각 각자의 집에서 일했으며, 컴퓨터의 최종 조립만 잡스의 집 차고에서 했다고 한다.

 

잡스의 집 차고, 연구실 이미지입니다.
잡스의 집 차고, 연구실

스티브 워즈니악, 스티브 잡스는 틈틈이 컴퓨터를 설계했으며, 1976년에 애플 1 컴퓨터를 디자인했다. 

아무래도 전체 개발 총괄은 워즈니악 형님이 도맡아 했고 잡스 형님은 기획이나 디자인 쪽에 신경을 쓴 듯하다.

또는 워즈니악 형님이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지 제공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그리고 잡스 형님은 이 컴퓨터를 판매하기 위하여 애플컴퓨터 사를 설립했으며, 1979년 1월 3일에는 주식시장에 상장되었다. 처음에는 조그마한 구멍가게 컴퓨터 전문점이던 바이트 숍에 최초의 50대의 물량을 500달러에 주문받았다.

이 또한 잡스 형님의 영업 수완이었을 것이다. 

최초의 애플 컴퓨터 이미지입니다.
최초의 애플 컴퓨터

최초의 애플 컴퓨터 이력

• 1976년 4월 홈브류 컴퓨터 클럽에서 공개 시연
• 1976년 7월에 미화 666.66불에 판매 개시 * 반복되는 숫자를 좋아하는 워즈니악의 취향 때문에... 추후 475불로 가격 인하
• CPU: 모스 테크놀로지(MOS Technology) 6502
• CPU 클럭 : 1 MHz
• 기본 8KB 메모리 기본 장착 * 사용자가 직접 16KB 메모리로 업그레이드 가능
• 저장장치: 카세트테이프 인터페이스 * 72불에 별매
• 운영체제(라고 하기보다는 소프트웨어): 애플 베이식(Apple Basic)
• 배터리 없음, 모니터 별매
• 생산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 알토의 어느 민가 차고 안
• 생산 담당: 스티브 워즈니악
• 최근 런던 옥션에서 컨디션 좋은 중고 모델이 약 2억 5천만 원(21만 3600달러)에 낙찰

 

모니터와 키보드 일체형으로 개인용 컴퓨터의 완성된 모습을 가진 애플 2는 1977년 3월 16일 컴퓨터 전시회에서 처음 선보였다. 고가였지만 곧 시장을 선도하는 상품이 되었으며 최초의 개인용 컴퓨터 붐을 이루어 이후 컴퓨터 시대를 본격적으로 여는 시발점이 되었다. 애플 2는 컬러 그래픽, 높은 완성도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인기를 끌게 되었다. 개발자로서의 워즈니악은 정말 대단한 인물이라 생각한다. 

 

애플2 컴퓨터 이미지입니다.
애플2

최초의 판매가는 1,298 달러이며 현재 가치로는 약 5,000달러에 육박한다. 

 

1980년 5월 실패작으로 여겨지는 애플 3 가 나왔는데 냉각팬 과열 문제로 수천 대의 컴퓨터를 리콜해야 하는 상황이 왔고 개인용 컴퓨터에서의 애플의 시장 점유율은 계속 떨어지게 된다.

그리고 당시 성공작 애플 2의 복제품이 많이 제작되어 피해를 보아 지금과 같은 폐쇄적인 하드웨어를 지향하는 정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애플3 컴퓨터 이미지입니다.
애플3

스티브 잡스의 차기 프로젝트 리사는 1983년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적용된 최초의 개인 컴퓨터로 소개되었으나  높은 가격과 제한적인 소프트웨어 때문에 상업적으로 실패했다. 이 때문에 스티브 잡스는 경영 내분으로 인해 그룹에서 밀려났고 저가의 컴퓨터로 1984년 애플은 매킨토시를 발표했다.

매킨토시 이미지입니다.
매킨토시

1985년 스티브 잡스 자신이 영입한 존 스컬리로부터 쫓겨나고 최고 경영자 자리도 박탈당했다 

이후 애플에서 퇴사하고 넥스트 사를 창업하게 되었고 애플의 매킨토시 운영체제 정책에 의해 1997년 다시 복귀하게 된다. 자신이 만든 회사에서 자신이 쫓겨나는 것도 참으로 아이러니 하지만 다시 복귀해서 오늘날의 애플로 성장시킨 장본인이 된다. 고집스러운 성격 때문이 아닐까 생각도 되고 한편으론 존경스럽다. 

 

잡스 형님이 IBM에게 개인용 PC 시장을 빼앗긴 상태에서 WINDOW 가 대세였던 시기에 1998년 8월 15일 애플은 초창기 매킨토시 128K의 디자인으로 회귀하여 모니터와 본체를 일체화한 디자인의 새로운 컴퓨터 아이맥을 출시했고 이것이 애플을 다시 한번 부활시킨 제품이 되었다. 

매킨토시의 실패 원인을 찾아 이것을 해결하기 위한 설루션을 제안하고 개선했던 것이 주요했다. 

 

 

아이맥 이미지입니다.
아이맥

투명한 플라스틱 디자인을 채택하여 디자인적으로 매우 혁신적이었고 아이맥 덕분에 애플은 1993년 이래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하게 된다. 1년간 200만 대가 팔려서 10억 불 적자에서 4억 불 흑자로 전환하게 된다. 아이맥의 성공으로 애플의 건재함을 알리고 지속적으로 애플 행보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아이맥을 디자인한 그 유명하신 조나단 아이브는 나중에 아이팟의 아버지가 된다. 

 

90년대까지의 역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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