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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꿀 정보

2025년 ‘미리내집’ 제도 완벽 정리, 자산기준, 세대분리, 신혼부부 절호의 기회

by 제이드마 2025. 4. 18.

특히 신혼부부, 청년, 세대분리 가구, 자산 기준이 고민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이 제도를 살펴보겠습니다. 

 

서울에서 신축 아파트를 저렴한 가격에, 그것도 2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면? 듣기만 해도 솔깃하죠. 서울시가 운영하는 ‘미리내집’ 사업이 바로 그런 기회를 제공합니다.

2025년 ‘미리내집’ 제도 완벽 정리
2025년 ‘미리내집’ 제도 완벽 정리

 

 

특히 이번 2025년 1차 모집에서는 서울의 알짜 지역인 서초구, 강동구, 송파구 등 인기 자치구를 포함한 367세대가 공급됩니다.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신혼부부라면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소식입니다.

미리내집이란?

‘미리내집’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분양전환형 임대주택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지금은 시세보다 저렴한 전세보증금으로 살다가, 최대 20년 후에는 주변 시세보다 최대 20% 낮은 가격에 분양을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미리내집’은 국토교통부가 도입하는 새로운 주거 정책으로, 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무주택자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신축 아파트 입주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핵심 개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전세 보증금은 시세의 절반 수준
  • 최대 20년간 안정 거주 가능
  • 분양 전환 시 시세 대비 20% 저렴
  • 입주는 먼저, 소유는 나중에
  •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층 중심
  • 정부 보증을 통한 안정적 자금조달

이런 조건은 지금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혜택이죠. 특히 전세나 내 집 마련이 막막한 청년층과 신혼부부에게는 정말 매력적인 기회입니다. 

시세보다 30% 이상 저렴

예를 들어 시세가 9억 원인 아파트를 ‘미리내집’으로 입주할 경우, 분양가가 6억 원 수준으로 낮아지는 구조입니다. 이로 인해 청년·신혼부부도 부담 가능한 초기 자금으로 입주가 가능해집니다.

 

기존의 청약제도가 가점 중심이었다면, 미리내집은 실제 소득·자산 조건과 주거 실수요를 더 정밀하게 반영한 구조라는 점에서 차별화됩니다.

2025년 첫 번째 미리내집 모집 일정

이번 모집 일정은 2025년 4월 24일~25일, 이틀간 진행됩니다. 이번 1차 공급에서는 신규 단지와 기존 단지 모두 포함되어 있으며, 초역세권 단지까지 포함되어 실거주 만족도도 높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규 공급 단지

1. 동대문구 이문 아이파크 자이

  • 1호선 ‘외대앞역’과 ‘신이문역’ 사이
  • 도보 8분 거리의 초역세권
  • 신축 프리미엄 단지답게 커뮤니티 시설 및 학군도 우수

2. 중랑구 중화 리버센 SK뷰 롯데캐슬

  • 중랑천 인접, 쾌적한 주거 환경
  • 중랑역·중화역 인근 교통 인프라 확보

3. 그 외 인기 지역 공급 단지

  •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
  • 송파구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
  • 관악구 힐스테이트 관악셀트씨엘
  • 광진구 롯데캐슬 이스트폴

이들 단지는 입지, 교통, 학군, 생활 인프라 등 모든 면에서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지역입니다.

입주 대상, 누구에게 기회가 주어지나?

‘미리내집’은 무작정 신청할 수 있는 제도는 아닙니다. 일정한 조건을 만족해야만 입주 자격이 주어집니다.
•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이거나 6개월 이내 혼인 예정자
• 부부 모두 최근 5년간 주택을 소유한 이력이 없어야 함
• 총 자산은 6억 5,500만원 이하

즉, 신혼부부나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정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실거주 목적의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혜택을 주기 위한 제도인 만큼, 실질적으로 내 집 마련이 필요한 가정에게 큰 기회가 되는 것이죠.

모집 공고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자격 조건에 맞는다면 서둘러 신청 준비를 해보세요. 

상세 자격 요건, 서류등은 더보기에서 확인해보세요.

더보기

신청 자격 요약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 중인 무주택 세대 구성원 중 다음 ①~④를 모두 충족하는 자

① (예비)신혼부부 요건

  • 신혼부부: 혼인신고일 기준으로 7년 이내일 것
    (예: 2018년 1월 이후 혼인신고자 → 2025년 신청 가능)
  • 예비신혼부부: 혼인을 계획 중이며, 모집 공고일로부터 6개월 이내 혼인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자
    ※단, 입주일이 6개월 이내일 경우입주 전에 혼인 완료 후 증빙 필요

: 결혼 예정 커플은 혼인계획서를 미리 준비하고, 입주 시점과 공고일을 꼼꼼히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② 소득, 자산, 자동차 보유 기준

  • 소득 기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00~130% 이하
    (가구 수에 따라 상이하며, 예비배우자의 소득도 합산 기준 적용)
  • 자산 기준: 부동산 2억 원 이하, 자동차 4천만 원 이하

: 일반 청약보다 까다롭지 않지만, 금융자산(예금 포함) 및 차량 시세도 포함되므로 금융자료 준비가 필요합니다.

③ 세대구성원 전체 무주택 요건

  • 신청자뿐 아니라 혼인으로 구성될 세대의 전원이 무주택자여야 함

✔ 예: 예비배우자가 가족 명의로 된 주택을 공유로 보유하고 있다면 신청 불가

④ 최근 5년 이내 주택 미소유 이력

  • 신청자 및 배우자 모두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 과거 5년간 주택을 소유한 이력이 없어야 함

: 과거 1주택을 처분한 이력이 있는 경우, 처분 시점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신청 전에 꼭 준비하세요!

구분 필요 자료
주민등록등본 신청자 및 예비배우자 포함, 주소지 확인용
혼인관계 증명서 혼인신고일 기준 확인
예비혼인 계획서 예비신혼부부의 경우 필요
소득증빙서류 급여명세서, 원천징수영수증 등
자산증빙 부동산 미보유 증명, 차량 등록증 등

전세 보증금 수준은?

서울 시세보다 절반 수준이라고는 해도 서울은 서울입니다. 이번 모집 단지들의 전세 보증금은 2억1,700만원 ~ 9억7,500만원 사이입니다.

  •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되어 신혼부부에게 최적
  • 장기적으로 거주하면서 분양까지 고려할 수 있어 내 집 마련 가능성 UP 

“미리내집, 서울에서 ‘현실 가능한’ 내 집 마련 대안”

지금 서울에서 신혼부부가 아파트를 분양받는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청약은 점수가 안 되고, 전세금은 천정부지로 올라가고 있으니까요. 그런 면에서 ‘미리내집’은 현실적으로 접근 가능한 희소한 기회입니다.

물론 전세금이 부담스러울 수는 있지만, 20년 동안 전세금이 그대로 유지되고, 이후에는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 마련까지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장기적으로는 매우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게다가 지금처럼 금리가 높은 시기에는 월세보다 전세가 더 유리한 구조라는 점도 함께 고려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마무리

서울에서 신혼부부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집을 찾는다면, 이번 미리내집 1차 모집은 반드시 체크해야 할 기회입니다. 특히 초역세권 신축 단지를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거주할 수 있다는 점은 지금 같은 부동산 시장에서는 흔치 않은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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