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국민 내일 배움 카드 / 국비 교육

국민내일배움 카드

일종의 절약이라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정부 정책 중 국비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제도가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국민 내일 배움 카드는 급격한 기술 발전에 적응하고 변화에 대응해 역량개발 향상 등을 위해 국민 스스로 직업능력 개발 훈련을 실시할 수 있도록 훈련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신규 실업자, 전직 실업자, 영세자영업자에게 200만 원 한도의 훈련비를 지원하는 취업형 직업 능력 개발 훈련제도입니다. 실업자, 재직자를 구분해 지웠 했었지만 일부 특수한 경우 지원을 못 받는 경우가 발생하여 취업 여부나 직종 구분 없이 2020년부터는 모두에게 직업 훈련을 지원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국민내일배움카드

대상

누구나 신청 가능하지만 일부 제외 대상은 있습니다.

- 공무원, 사립학교 교직원, 연매출 1억5천만원 이상 자영업자, 졸업 예정자, 재학생, 특수 형태 근로자, 월급여 3백만 원 이상인 대기업 근로자입니다. 경제 상태에 상관없이 5년 동안 최대 5천만원을 직업 능력 개발 훈련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최초 발급시에는 300만 원 한도로 발급이 되고 1회에 한하여 100만 원 계좌에 추가 지원 가능합니다.

1. 기간제, 파견, 단시간, 일용근로자 재직 중인 피보험자

2. 우선지원대상기업에 재직 중인 피보험자

3. 고용위기지역 및 특별고용지원 업종 종사자

4. 당해년도 기준 중위 소득의 50% 초과 60% 이하인 자

 

그리고 당해년도 기준 중위소득의 50% 이하인 자는 200만 원이 더 추가로 지원 가능하다고 합니다.

신청방법은 인터넷을 통해 신청할 수도 있고 거주지 관할 고용센터를 내방해서 신청도 가능합니다.

인터넷 신청의 경우 HDR-NET 사이트를 접속해 공인 인증서로 회원 가입해 발급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발급

1~2주 정도 발급 기간이 소요되며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로 선택해서 발급 가능합니다.

수강 신청시 미리 카드는 발급받아 놓아야 합니다. 수강 학원의 결제도 하고 출결 체크를 카드로 하게 됩니다.

 

당장 자격증을 딴다 해도 직업을 바꾸거나 생계를 이어가지는 못하겠지만 사람일은 모르는 것이니 개인의 성취를 위해서라도 시작해보는 어떨까 생각합니다. 물론 전혀 생소한 분야일 수도 있고 잊고 지내던 공부를 다시 시작하려면 몸과 마음이 힘들 수도 있겠죠.. 주경야독을 할 수도 있고 주말에 짬을 내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어느 것 하나 안 힘든 건 없다 생각하고 무언가를 배운다는 것에 돈이 아깝다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부담이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자기 부담금 일부를 내고 나머지는 국비로 학원 다닐 수도 있고 자격증까지 도전해볼 수 있으니 마음만 먹으면 아주 좋은 제도라 생각됩니다. 전액 지원은 요건에 따라 다르며 일부 자기 부담금일 발생 합니다. 근로자들은 대부분 자기 부담금이 일부 발생한다 보면 될 듯합니다. 과정마다 다르겠지만 자기 부담금은 3분의 1 수준 정도 될 듯하네요..

 

HDR-NET www.hrd.go.kr에 훈련 과정도 나와있습니다. 가능한 지역의 받고 싶은 교육 수강 신청하면 됩니다.

 

" 부의 추월차선 " 책에 나온 글귀로 경고성 같기도 하지만 어떤 분야의 공부든 당장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당신이 할 수 있는 최고의 투자는 당신 자신에 대한 투자다. 교육에 기꺼이 투자해라. 그렇지 않으면 훗날 훨씬 더 큰 대가를 치를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오늘 당신이 내린 결정은 당신의 재정적 미래를 결정한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