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DY ETF의 기본 개념부터 어떤 구조로 운용되는지, 실제 배당금은 얼마나 되는지, 배당락일은 언제인지, 그리고 투자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까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최근 주식 시장에서는 매달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월배당 ETF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NVDY는 AI 반도체 대표 종목인 엔비디아(NVDA)를 기반으로 한 커버드콜 전략 ETF로, 높은 배당 수익률과 AI 테마 노출이라는 두 가지 장점을 동시에 갖춘 상품입니다.
특히 매월 배당을 지급한다는 점에서, 현금 흐름을 중요시하는 투자자분들께 매력적인 선택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NVDY에 처음 투자하시는 분들이나 월배당 ETF를 비교 분석하고 계신 분들께 도움이 되는 정보가 되었으면 합니다.
NVDY ETF란 무엇인가요?
NVDY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월배당 ETF로, 엔비디아(NVDA)를 기초자산으로 하여 커버드콜 전략을 사용하는 상품입니다.
- 운용사: YieldMax
- 기초자산: 엔비디아(NVDA)
- 운용 전략: 커버드콜(콜옵션 매도)
- 배당 주기: 매월 지급
커버드콜 방식은 주가 상승에 따른 수익은 어느 정도 제한되는 대신, 옵션 프리미엄을 통해 일정한 수익을 만들어내는 전략인데요. 덕분에 주가가 횡보하거나 박스권에 머물러도 꾸준한 배당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NVDY 배당금은 얼마나 되나요?
NVDY는 매달 배당을 지급하는 ETF입니다. 최근 기준으로 보면 연 환산 배당 수익률은 약 45% 내외에 달하는데요. 예를 들어 2025년 7월 기준으로는 주당 약 0.84달러가 배당금으로 지급되었습니다.
이러한 배당 수익은 일반적인 고배당 ETF보다 높은 편이며, 배당금은 커버드콜 전략에서 발생하는 옵션 프리미엄 수익을 기반으로 합니다. 단, 시장의 변동성이나 옵션 전략의 수익률에 따라 매월 배당금은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NVDY 배당락일은 언제인가요?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배당기준일 하루 전, 즉 배당락일 전에 ETF를 매수하셔야 합니다. 2025년 7월을 예시로 들면 아래와 같습니다.
- 배당락일: 7월 9일
- 배당기준일: 7월 10일
- 배당 지급일: 7월 15일
따라서 7월 배당을 받으시려면 7월 8일까지는 NVDY를 보유하고 계셔야 합니다. 배당락일과 지급일은 매월 조금씩 달라지므로, 미리 운용사나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NVDY 주가 흐름과 수익 구조는 어떤가요?
NVDY는 기본적으로 엔비디아(NVDA)의 주가에 연동되며, 커버드콜 전략을 통해 주가 상승 시 수익은 제한되지만, 하락 시에도 옵션 프리미엄으로 어느 정도 방어가 가능한 구조입니다.
2025년 7월 기준으로 엔비디아 주가는 약 135달러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NVDY는 약 17~19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시세차익보다는 월배당 수익을 목적으로 접근하시는 전략이 더욱 적합한 ETF라고 할 수 있습니다.
NVDY 투자 전략 3가지
첫 번째는 배당락일 전에 단기 매수하는 전략입니다. 매달 배당락일 1~2일 전쯤 NVDY를 매수하여 배당을 받고, 이후 일정 수준에서 매도해 단기 이익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단, 배당락일 이후 주가가 일시적으로 하락할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하셔야 합니다.
두 번째는 매월 분할매수를 통해 평균 단가를 낮추는 전략입니다. 일정 금액을 매달 투자함으로써 시장 가격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JEPI, QYLD, JEPQ 같은 다른 월배당 ETF와 함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방법입니다. 수익률은 유지하면서도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방식입니다.
NVDY 투자 시 주의사항
- 엔비디아 주가가 하락할 경우 손실 가능성 존재
- 커버드콜 전략으로 인해 주가 급등 시 수익 제한 발생
- 해외 ETF이므로 배당소득세(15%)와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
이러한 특성 때문에 NVDY를 포트폴리오의 전부로 구성하기보다는, 전체 자산의 10~20% 이내에서 분산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결론: 이런 분들께 NVDY를 추천드립니다
매달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원하시는 분, 엔비디아에 직접 투자하기는 부담되지만 간접적으로 AI 테마에 참여하고 싶은 분, 고배당 수익을 꾸준히 누리고자 하시는 투자자라면 NVDY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단기적인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보다는 월배당 수익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자산 운용을 고려하시는 분들께 적합한 ETF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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