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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파이프라인/부의 추월차선 올라타기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

by Emjay D 2021. 6. 29.

카카오 뱅크 상장일이 8월5일로 정해졌는데요 공모주 청약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카카오뱅크의 희망 공모가 기준 시총은 18조 원 정도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 금융사 시총 1위가 KB금융 시총이 약 23조, 2위 신한지주는 21조 원이라 카카오 뱅크의 희망공모가로만으로도 국내 금융회사 시총 3위에 올라가게 되고 만약 상장 첫 날 공모가 대비 시초가 2배 후 상한가인 따상을 한다면 KB금융 시총의 약 2배 수준으로 업계 최대 시총 은행주가 될 듯합니다.

공모 정보

수요예측일 : 7월 20일 ~ 7월 21일
공모청약일 : 7월 26일 ~ 7월 27일
배정 공고일 : 7월 29일
납입일, 환불일 : 7월 29일
상장일 : 8월 5일

주당 액면가 : 5000원
희망공모가 : 3만 3,000원 ~ 3만 9,000원
공모주식수 : 6,545만 주
공모금액 : 2조 5,500억 원
주간사 : KB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현대차 증권

청약 방식 (중복 청약 불가)

카카오 뱅크는 유상증자 결정 공시를 통해 공모하는 주식은 신주 6,545만 주로, 증자 전 발행주식 총수(4억 965만 237주)와 합치면 상장주식 수는 총 4억 7510만 237주가 됩니다. 카카오 뱅크의 희망 공모가 상단 가격인 39,000원으로 가정하여 39,000 원 * 10 주 390,000원 의 50% 인 195,000원의 증거금이 필요하겠네요.. 일반 공모주 중 20%는 우리 사주조합에 배정되고 일반청약자에게는 25% ~ 30%가 배정됩니다. 일반청약 배정물량 16,362,500주 ~ 19,635,000주 의 절반인 8,181,250주에서 9,817,500주를 균등배정으로 배정 후, 나머지 물량에 대해서 전부 비례 배정 방식으로 배정합니다.

공모주의 경쟁률이 높은 경우에는 투자금의 일부만 청약에 당첨이 됩니다. 청약경쟁률이 높을 경우 10주를 청약 신청해도 실제 받는 것은 1주이지만 증거금은 10주에 해당하는 금액의 50%를 입금 해두어야 하고 배당받지 못한 청약신청금액은 환불일 7월29일에 주식계좌로 환급됩니다.

청약 한도

  • 우리 사주조합 : 13,090,000 주 청약증거금률 : 100%
  • 기관투자자 등 : 35,997,500~49,087,500 주
  • 일반청약자 : 16,362,500~19,635,000 주 청약증거금률 : 50%
  • 청약 최고한도 : 880,000~1,050,000 주
  • 총공 모주 식수 : 65,450,000 주
  • 상장공모 신주모집 : 65,450,000 주 (100%)

카카오 뱅크 공모 주관사 배정비율을 보면 KB증권이 28%, 한국투자증권 19%, 하나금융투자 3%, 현대차증권 2% 순서입니다

  • KB증권 : 8,810,577 ~ 10,572,693 주 880,000 ~ 1,050,000 주 대표
  • 한국투자증권 : 5,978,606 ~ 7,174,327 주 190,000 ~ 239,000 주
  • 하나금융투자 : 943,990 ~ 1,132,788 주 45,000 ~ 55,000 주
  • 현대차증권 : 629,327 ~ 755,192 주 31,000 ~ 37,000 주

공모 자금 사용처

이번 카카오뱅크 공모로 조달되는 금액은 희망공모가 최하단 33,000원 기준 2조 1393억이며 운영자금으로 1조 7893억을 사용하며 인수합병과 글로벌 진출 추진 등에 총 3,5000억을 사용 예정이라고 합니다.

전망

카카오 뱅크는 혁신적으로 은행업을 IT와 연계한 성과를 올리며 2021년 올해 1분기 순이익은 467억 원으로, 작년 말 연간 순이익 1136억 원의 40%를 넘었습니다. 연 환산 자기 자본 이익률(ROE)은 6.6%로 2020년 연간 ROE 5.1%보다 올라 무섭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각 금융권 규제 및 기존 은행들의 새로운 시도가 더해지면 압박도 받고 순이익도 점차 줄어들 가능성도 있으니 투자자들의 신중한 선택과 판단이 필요할 듯합니다. 최근 청약시장이 예전 같지 않지만 IPO 대어인 만큼 저도 한번 올라타 보고 싶네요..

※ 원금손실 크게 발생 가능이 있으니 투자의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의 선택입니다.
※ 추가 자세한 사항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홈페이지를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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