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창업 방법 총정리, 비용, 예상 수익, 점포수, 장단점, 프렌차이즈 전망까지

다이소 창업에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해 비용, 예상 수익, 창업 방법, 점포수, 장단점, 전망까지 상세히 정리해보겠습니다.
 

 

2025년 현재, 소자본 창업을 고민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다이소’는 여전히 매력적인 브랜드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매장 안을 한 바퀴 돌기만 해도 사람들이 끊임없이 드나드는 것을 볼 수 있죠. 하지만 눈에 보이는 ‘북적임’만으로 창업을 결정하기엔 리스크가 큽니다.

다이소 창업 방법 총정리

다이소 창업 비용: 생각보다 고비용?

다이소는 프랜차이즈가 아닌 직영 위탁운영 방식을 채택합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가맹점 형태와는 다소 다릅니다. 점주는 투자자이자 운영자로서 임대료, 인건비, 관리비, 인테리어 비용 등을 부담해야 하며, 상품은 다이소 본사에서 공급합니다.

평균 창업비용

 

항목	금액
점포 임대 보증금	1억 ~ 2억 원 (지역별 차이)
인테리어 및 시설비	약 1억 ~ 1.5억 원
기타 비용 (설비, 집기, 초기 인건비 등)	2,000만 ~ 5,000만 원
총 창업 자금	2.5억 ~ 4억 원 수준

※ 단, 평수(보통 60평 이상)와 입지 조건에 따라 변동 폭 큼.

다이소 창업 예상 수익: 매출과 순이익의 차이

많은 분들이 다이소의 매출 규모에 관심을 갖지만, 중요한 건 ‘순이익’입니다. 상품 마진이 높지 않기 때문에 매출 대비 이익률은 제한적입니다.

수익 시뮬레이션 (예시)

• 월매출: 1억 원
• 상품 마진율: 약 25%
• 인건비 및 관리비: 1,500만 원
• 순수익: 약 500만 ~ 700만 원 수준

이는 입지, 운영 효율, 인건비 구조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으며, 다수의 창업 후기는 “적정 운영을 할 경우 월 300~800만 원의 순이익은 가능하다”고 평가합니다.

다이소 창업 자금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도 도움 받아 마련 할 수 있습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정책자금) 바로가기

창업 절차 요약

1. 점포 확보 (평균 60평 이상, 상권 경쟁력 확보 필요)
2. 다이소 본사에 제안서 제출 (입지·면적·임대 조건 포함)
3. 본사 검토 및 입점 승인
4. 인테리어 및 계약 체결
5. 운영 시작 (본사 공급 상품 판매, 일정 수수료 정산 방식)

"고객센터 → 제안문의" 혹은 "입점 제안" 메뉴를 통해 점포 제안 가능합니다.

다이소 본사 홈페이지 바로가기

다이소 창업 장단점

장점

• 브랜드 인지도: 초보 창업자에게도 안정적인 유입 효과
• 물류/상품관리: 본사에서 일괄 공급
• 단가 경쟁력: 타 유통점 대비 소비자 접근성 우수

단점

• 마진율 낮음: 단일 품목당 수익성은 크지 않음
• 인건비 부담: 매장 규모가 크다 보니 인력 운영 필수
• 자율성 부족: 상품 구성이나 마케팅 자율성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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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 수가 늘어나도 수익성은 유지될까?

다이소의 점포 확대는 단순한 매장 수 경쟁이 아닌, 매출 성장 전략의 일환입니다. 2024년 기준 다이소의 연 매출은 약 3조 9,689억 원으로, 전년 대비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5천 원 이상 고단가 상품군을 확대하며 기존의 천 원 단가 전략을 보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격 다변화 전략은 구매 객단가 상승으로 이어지며, 같은 매장 수에서도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2025년 현재 전국 다이소 점포 수는?

다이소는 2025년 현재 전국에 약 1,550개 이상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2023년 기준 1,519개에서 약간 증가한 수치로, 해마다 점진적으로 매장 수를 늘려가는 전략을 유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수치는 단순히 숫자에 그치지 않습니다. 전국 시·군·구 단위로 촘촘하게 분포하고 있다는 것은 곧 다이소가 지역 밀착형 유통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최근에는 인구 감소 지역에도 소형점포 형태로 진출하는 등, 보다 유연한 출점 전략을 펼치고 있는 것도 주목할 만합니다.

아성 다이소

직영 vs 가맹: 다이소는 어떻게 운영될까?

다이소는 일반적인 프랜차이즈 방식과는 다릅니다. 2023년 기준, 전체 매장 중 직영점이 1,022개, 가맹점이 497개였으며, 그 비율은 약 2:1 수준입니다. 2025년에도 이러한 구조는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직영점 중심의 운영 방식은 본사 차원에서 상품 구성, 가격 정책, 서비스 품질 등을 일관되게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이소가 특정 지역이나 상권에 따라 가격이나 품질 편차 없이 동일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또한, 위탁운영(점주가 점포를 제공하고 본사가 상품 공급 및 판매 전략을 관리하는 방식) 모델을 통해 빠른 확장이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대형화 전략: 규모의 경제 실현

최근 다이소는 ‘대형 매장 전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이마트 의왕점에 입점한 다이소 매장은 무려 830평 규모로 전국 최대 매장으로 꼽힙니다.
 
과거 소형 점포 위주였던 다이소는 이제 체험형 쇼핑 공간, 카테고리별 전문 존(예: 주방, 인테리어, 문구, 뷰티 등)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형화 전략은 단순히 상품 수를 늘리는 것이 아닙니다. 다이소는 자체 브랜드(PB) 제품을 강화하며 고부가가치 상품을 확대 중이며, 고객 체류 시간을 늘려 구매 전환율을 높이는 전략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다이소 창업 방법: 일반 가맹점과 다르다

다이소는 일반적인 프랜차이즈가 아닌 ‘점포 제안 방식’입니다. 즉, 창업자가 점포를 확보한 후 다이소 본사에 운영을 제안하는 구조입니다.

다이소는 여전히 유망한 창업 브랜드일까?

 

다이소는 국내 유통업계에서 흔치 않은 ‘생활 밀착형 브랜드’로, 불황에 강한 소비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중소형 점포 확대, 리뉴얼 전략, 고가 제품군(5천~1만원대) 확장 등을 통해 매출 다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몇 가지 전망 리스크도 존재합니다.

• 자사 온라인몰 강화로 오프라인 유입 감소 가능성
• 고정비(인건비, 임대료) 상승에 따른 수익성 악화 우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물류 시스템, 브랜드 인지도, 반복구매형 소비 패턴을 감안하면, 입지가 뛰어난 지역에서는 여전히 수익성이 높은 모델이라는 평가가 우세합니다.

아성 다이소 창업

 
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다이소 창업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 다이소는 프랜차이즈 방식이 아닌 위탁운영 모델입니다.
 
즉, 점포를 본인이 확보한 후 본사에 입점 제안을 하는 구조이며, 상권 평가, 면적, 조건에 따라 본사 승인 여부가 달라집니다.
2025년 현재, 신규 창업은 입지 조건이 매우 중요합니다. 포화된 상권에서는 신규 입점이 제한되며, 대형 쇼핑몰, 복합상업시설, 교통 요지 등을 중심으로 출점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마무리 : 창업 전 꼭 따져야 할 3가지

1. 수익보다 리스크를 먼저 고려: 수익은 예상, 리스크는 현실입니다.
2. 철저한 상권 분석: ‘사람이 많이 지나다닌다’는 이유만으로 상권을 선택하면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3. 노동강도 고려: 자동화된 시스템이 아니기 때문에 운영자의 적극적 개입이 필요합니다.

결론적으로, 다이소는 2025년 현재에도 국내 유통 시장에서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 중입니다. 점포 수는 계속 늘고 있으며, 운영 형태는 본사 중심의 관리체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가성비 소비가 장기 트렌드로 자리 잡은 만큼, 다이소의 입지는 단기적으로 흔들릴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다만, 창업을 고려하는 이라면 단순한 브랜드 신뢰도만으로 결정할 것이 아니라, 매장 운영 모델, 투자 규모, 순이익 구조, 상권 가능성 등을 다각도로 분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이소 창업은 ‘내 점포를 브랜드화하는 모델’에 가깝습니다. 비용 대비 수익률, 운영 형태, 입지 조건까지 꼼꼼히 분석하고 시작한다면,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원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