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 / 상장 준비 (나스닥)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카카오 엔터테인먼트는 어떤 회사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이 양사의 합병 절차를 완료하고 "카카오 엔터테인먼트"로 공식 출범했습니다. 독보적 경쟁력을 갖추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계획인데요.. 연매출 1조 원을 바라보고 있는 카카오의 자회사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웹툰·웹소설 등의 원천 스토리부터 음악·영상·디지털·공연 등 콘텐츠 기획 제작은 물론, 글로벌 플랫폼 네트워크까지 엔터테인먼트 전 분야와 전 장르를 아우르는 막강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습니다.

카카오 엔터테인먼트는 각자 대표 체제로 김성수 대표와 이진수 대표가 함께 이끌며 M컴퍼니와 페이지 컴퍼니로 구성됩니다. 김성수 대표가 음악·영상·디지털 등 콘텐츠 사업을 중심으로 한 ‘M 컴퍼니’를, 이진수 대표는 웹툰·웹소설 등 스토리 IP와 플랫폼 사업을 중심으로 한 ‘페이지 컴퍼니’를 맡으며,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사업은 이진수 대표가 함께 맡습니다..

카카오페이지 : 웹툰, 웹소설 플랫폼
카카오M : 카카오TV 서비스

사업 분야

• 카카오 페이지 : 카카오 페이지를 통해 웹툰, 웹 소설, 영화, 드라마 등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웹툰 : 네이버 웹툰과 함께 꾸준한 실적의 다음 웹툰입니다.
• 모바일 콘텐츠 : 모바일 쪽 특화되어 있는 카카오는 카카오 tv 등을 통해 모바일 영상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카카오 영상 콘텐츠의 로고스 필름은 최근 빈센조 드라마를 제작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 음악 콘텐츠 : 멜론을 인수하면서 음악뿐만 아니라 음반 기획부터, 제작까지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나스닥 상장 추진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의 나스닥 상장 가능성이 있는데요 한국 기업인 카카오 엔터테인먼트가 나스닥 상장을 추진 이유는 기업 가치 평가, 자유로운 경쟁의 무대가 나스닥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업 가치 평가는 "나스닥 프리미엄"이라는 말이 있듯이, 한국 기업이 코스피 시장에 상장될 때보다 나스닥 시장에 상장되면 그 가치가 더 인정받게 되는 것입니다. (쿠팡 상장 또한 비슷한 경우라 할 수 있겠네요..)
카카오 엔터테인먼트는 북미 최초 웹툰 기업 ‘타파스 미디어’ , 웹 소설 플랫폼 ‘래디쉬’ 인수 추진 계획이며 이런 인수과정 또한 나스닥 상장에 좋은 스토리텔링의 형태라고도 합니다..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관련 주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의 상장에 가장 수혜를 받는 회사는 당연히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카카오겠죠.. 국내 상장 또는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을 할 가능성까지 생기면서 관련 회사들까지 많은 투자자들의 기대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1. 디앤씨미디어

디앤씨미디어는 카카오 엔터가 지분을 2번째로 많이 들고 있는 관계의 회사입니다. 2012년에 설립되었으며 작가 경쟁력 그리고 자체 편집부를 통해 웹소설과 웹툰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것을 출판하고 유통하는 사업을 주로 영위하고 있는데요. 콘텐츠를 전자책으로 변환하고 이를 다수의 플랫폼으로 제공해 모바일과 PC로도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중국과 일본, 동남아, 북미까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 대원미디어

대원미디어는 카카오재팬의 일본 내에서 웹툰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고 카카오재팬은 대원미디어의 자회사인 스토리작과 함께 만화 애니메이션 콘텐츠 서비스를 일본 합작사를 세워 협력하고 있습니다. 2004년부터는 '유희왕 트레이딩 카드게임'을 제작해 국내의 TCG사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게임 유통부문을 보면 닌텐도 Wii, 닌텐도 4DS 등의 다양한 닌텐도 게임기와 SW를 국내 시장에 유통하고 있습니다. 대원방송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프로그램을 보유한 애니메이션 채널 '애니원'과 애니박스로 다양한 애니메이션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1년 자회사 상장 시기

카카오의 자회사들 중 카카오 게임즈가 상장되었고, 2021년 하반기에는 카카오 뱅크 등의 상장 예정되어 있습니다. 카카오 엔터의 기업가치는 10조 원 내외로 파악되는 규모입니다.

카카오 자회사 상장 예정 시기

향후 카카오는 카카오 엔터뿐만 아니라 수많은 자회사의 상장을 예정하고 있어 “카카오“ 자체의 가치가 더욱 높게 평가될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