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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 NFLX

by 제이드마 2021.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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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 NFLX 

스트리밍 서비스가 주력인 미국의 멀티미디어 OTT 기업입니다. OTT는 Over The Top의 약자로 "셋톱박스 위 "라는 뜻으로 하나의 플랫폼 위에 PC, 스마트폰, 태블릿, 게임기 등의 다양한 것들을 지원한다는 의미로 하나의 콘텐츠를 다양한 플랫폼에서 시청할 수 있는 실시간 방송과 VOD를 서비스하는 방송 형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 대표 격이 넷플릭스 스트리밍, 유튜브 등이 있습니다. 

 

넷플릭스 역사

1997년 마크 랜돌프와 리드 헤이스팅스(현재 CEO)가 미국 캘리포니아 에 설립하여 1998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비디오, DVD 사업 대여업부터 시작했습니다. 넷플릭스가 생기기 전까지는 1985년부터 전통적으로 대여사업을 한 블록버스터(Blockbuster) 라는 업체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비디오 대여점"으로 라이벌 관계였습니다. 우리나라도 이와 비슷한 대여점이 엄청 많았는데요 비디오테이프, DVD, 게임 CD 등을 미국 곳곳에 많은 매장에서 기간별로 대여하고 기한이 지나면 연체료를 받는 시스템이었습니다. 거의 미국 전 국민 대상으로 매장이 너무 많아서 신상 영화는 거의 여기에서 대여해서 보았던 독보적인 큰 기업이었습니다.    

 

Blockbuster 대여점 이미지입니다.
Blockbuster 대여점

넷플릭스는 1998년 " 온라인 비디오 대여 "라는 아이디어로 대여점을 직접 찾아가는 번거로움과 연체료를 없앤 획기적인 사업 모델로 시작을 했습니다. 블록버스터는 매장을 찾아가서 기한 내에 대여를 해서 반납을 못하면 연체료를 물어야 했지만 넷플릭스는 회원가입을 하고 비디오를 집으로 배달해 주는 것이으로 넷플릭스 창업자가 아이디어를 내서 회사를 창립했고 이것이 이 정도로 성공할지 처음엔 알지 못했다고 합니다. 중앙 물류 센터를 두고 있어서 상품의 회전을 걱정하지 않았고 월정액으로 이용하다 보니 대여품을 반납하지 않으면 새로운 상품을 대여 못하는 시스템으로 제품 회전에도 큰 문제가 없도록 했습니다. DVD 시대가 오면서 부피도 작아지고 제공한 봉투로 아무 우체통에 넣으면 되도록 하여 더 크게 사업이 성공하도록 혁신을 거듭했습니다. 이후 2007년 컨텐츠 시장의 변화를 감지하고 과감하게 오늘날의 " 무제한 스트리밍 비디오 " 서비스로 회원이면 언제든지 시청하도록 하여 많은 고객들을 확보한 기업으로 발전하였습니다. 

 

NETFLIX 로고 앞의 CEO 이미지입니다.
NETFLIX_CEO

기존의 틀을 깬 혁신을 했다고 봐야 하겠죠. 조금 나쁘게 말해서 블록버스터 기업의 약점 겨냥한 거나 마찬가지인 셈이죠.. 좋게 말해서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파악한 창업자의 아이디어가 통했다는 것입니다. 점유율을 잃어가던 전통적인 오프라인 대여점 블록버스터는 뒤늦게 2011년부터 넷플릭스보다 저렴하게 온라인 우편배송 방식도 도입했지만 넷플릭스에게 특허 소송까지 지고 추가 비용 부담까지 하였고 결국 급변하는 디지털 사회의 대응을 못한 결과 파산신청을 하고 문을 닫게 됩니다.

 

이미 스트리밍 서비스를 고려하고 있었지만 느린 인터넷 속도 때문에 2007년부터 스트리밍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초기엔 미국에서 운영했었고 이후 2010년 캐나다에 출시하고 이어 중남미 카리브해로 서비스를 확대했습니다. 2013년부터 자체 드라마 영화 제작까지 성공을 거두면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부상했습니다. 

 

넷플릭스 기업 문화

최고만이 살아남는 넷플릭스 기업문화도 책으로 나와있는데요 실리콘밸리에서 직원 처우가 좋고 모든 직원이 억대 연봉을 받고 근무시간제한도 없다고 합니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상사의 허가를 받지 않아도 바로 추진할 수 있고 자기가 맡은 프로젝트가 끝나면 언제든지 휴가를 떠날 수 있는 좋게 말하면 유연하고 나쁘게 말하면 이상한 회사인 듯하네요..

 

NETFLIX 책이미지 입니다.
NETFLIX 책

 

넷플릭스  NASDAQ NFLX 

아쉽지만 넷플릭스에 투자를 못하고 있긴 합니다만 만약 10년 전 2007~10년 사이 넷플릭스를 떡잎부터 알아보고 투자를 했다면 거의 5,000 % 이익을 보았을 듯합니다. 지금도 이런 혁신적인 기업 종목이 있을까 찾아봐야 할 듯합니다. 최근에 관심받는 자율주행, 로봇, 우주, 에너지 관련 회사를 주목해봐야겠어요.. 물론 10년 장투가 가능할지는 따져봐야겠지만요... 배당은 없습니다. 코로나 펜데믹이 오히려 재택 등으로 가정 내에 체류기간이 더 많아져서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넷플릭스 주가변동 그래프입니다.
넷플릭스 주가 변동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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