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바로가기
관심 분야/부의 추월차선 올라타기

할리데이비슨 / HOG

by 제이드마 2021. 2. 26.
728x90
반응형

할리데이비슨(Harley-Davidson)

일단 이 회사의 주주는 아니고요 할리데이비슨의 여유로운 감성을 느끼며 즐기는 그런 그냥 단순 로망이 있어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2종 소형 면허증도 없어서 타진 않아도 한번 따 보기만 할까도 생각 중입니다. 극악 난이도의 합격률 20%쯤 된다고 하네요.. 오토바이 가격도 차 한 대 값 정도로 비싸거니와 가죽재킷, 보호대, 고글, 장갑, 바지 등 할리 특유의 스타일의 "할리 룩"으로 이 또한 고가이기도 합니다.

결정적인 것은 가족들의 반대도 무릅써야 할 거 같아요..약간 할아버지 감성도 있지만 요즘은 젊은분들도 많이 타고 여자분들도 타시더라고요.. 두두둥~ 웅장한 배기음으로 지나가면 부러운 눈으로 쳐다보곤 합니다.

기술적으론 모르겠지만 특유의 V형 트윈엔진의 진동과 말발굽 소리 엔진 배기음이 할리데이비슨 엔진 설계에 근거를 두고 있고 복제를 하지 못하도록 특허까지 받았다고 합니다..

할리데이비슨, HOG


할리데이비슨 역사

할리데이비슨 (Harley-Davidson) 사는 1903년 자전거 회사 다니던 할리 씨와 철강회사 다니던 데이비슨 씨가 만든 모터사이클 제조 회사입니다.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을 상징하는 대표 브랜드 이미지입니다. 원래는 민간 제조사였다가 2차 세계대전 당시 군수 조달을 하다가 전쟁이 끝나고 민간 기업으로 복귀를 했다고 합니다. 군수용으로 조달했다는 건 그만큼 오프로드 기동력, 혹독한 날씨, 표준화 등등.. 우수한 품질로 잘 만든 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할리데이비슨, HOG

미국의 광활한 국토를 달리는 장거리 오토바이 분야에서 1위 를 차지하고 레저 용도로 강조되어 자가용을 보유한 라이더가 추가로 할리데이비슨을 구매하고 있습니다.

단순 오토바이 구매만이 아닌 마케팅의 일환도 포함되었겠지만 바이크족들의 자연스러운 동호회 문화로 발전이 되어 1986년부터 2006년까지 21년 연속 최대 매출의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한참 터미네이터가 타던 그때쯤인 듯합니다... 점점 시대가 급변하면서 빠른 도시화와 부유한 백인 위주의 브랜드 문화로 바뀌면서 외면받기 시작했습니다.

매출 현황

브랜드 이미지도 나빠지고 경쟁력도 점차 잃어가는 중에 코로나 까지 겹치면서 지속적으로 매출 감소 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역 봉쇄와 강력한 자택 대기 등으로 중남미, 유렵 미국은 엄청난 수준으로 감소가 되었고 아시아 쪽에서는 그나마 덜 감소되었습니다.

- 남미지역 판매 1천2백대 전년비 -51% 감소
- 유럽지역 판매 1만1천대 판매 전년비 -29.8% 감소
- 미국지역 판매 3만 1천대 판매 전년비 -26.7% 감소
- 아태지역 판매 6천9백대 판매 전년비 -10.2% 감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할리 데이슨은 판매량 감소로 인해 11년 만에 영업적 자이며 향후로도 외부 활동 제한으로 현재로선 헤어날 길이 보이지가 않고 있는 듯합니다.

신제품 출시 및 브랜드 인지도 향상 마케팅 등으로 탈출구를 찾고 있지만 쉽지 않아 보입니다... 또한 시대의 흐름에 따라 대형 모델 전기 바이크("라이브와이어") 도 출시했는데요 고유 감성 파괴로 부정적인 시각이 더 많습니다..

할리데이비슨 전기 바이크

할리데이비슨 (HOG) 주가, 뉴욕 NYSE

배당 수익률 : 배당이 일정하지가 않아요..
배당주로 공략하긴 힘든 종목이겠네요..
배당 월 : 3, 6, 9, 12 월

매출이 나쁘고 영업적자를 반영하듯 주가도 우상향이 아니며 침체기로 보입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