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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바이오사이언스 공모주 청약 결과

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주 상장 결과 63조 6197억 원으로 역대 최대 증거금을 모은 카카오 게임즈를 넘어섰습니다.  상장 증권사 통합 335.36 대 1로 집계가 되었습니다. 경쟁률이 높아 배정을 못 받는 개인 투자자도 발생할 것으로 보이며 우리 사주 조합 미청약 잔여 주식이 발생되면 최대 공모 주식의 5% 까지 일반 청약자에게 재 배정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 정도로 경쟁률이 높다는 것은 인기가 높다는 것이니 우리 사주 미청약 물량은 거의 안 나올 것으로 보이네요...

 

청약 증권사 균등 배정 주식

NH, 한국, 미래에셋 은 균등 배정으로 모든 청약자가 무조건 1주를 받게 됩니다. SK는 모든 청약자가 무조건 2주를 받게 됩니다. 삼성, 하나는 경쟁률이 심해서 추첨을 통해서만 주식을 받게 됩니다. 10주 청약하고 1주~2주 배정받으면 나머지 금액은 환불을 받게 되겠네요.. 추첨은 전자식이고 운이 따라야 하겠네요..

 

1. NH투자증권 : 107만9864주 / 청약 건수 64만 6826건 = 균등 배정 수량 --> 1주 + 추첨 

2. 한국투자증권 : 67만1267주 / 청약 건수 55만 432건 = 균등 배정 수량 --> 1주 + 추첨 

3. 미래에셋 대우 : 64만2081주 / 청약 건수 47만 9911건 = 균등 배정 수량 --> 1주 + 추첨 

4. SK증권 : 23만3484주 / 청약 건수 11만 6114건 = 균등 배정 수량 --> 2주 + 추첨 

5. 삼성증권 : 14만5928주 / 청약 건수 39만 5290건 = 균등 배정 수량 --> 0주 + 추첨

6. 하나금융투자 : 14만5928주 / 20만 9594건 = 균등 배정 수량 --> 0주 + 추첨 

SK 바이오사이언스 기업 알아보기

SK 바이오사이언스는 2018년 SK케미컬에서 분사한 자회사로 지분 98%를 SK케미컬이 보유하고 있는 백신 전문 기업입니다. 나머지 2% 는 우리 사주 조합 직원이겠죠. 세계 최초 4가 세포배양 독감 백신인 스카이 셀 플루 4가, 세계 두 번째 대상포진 백신 스카이 조스터, 국내에서 두 번째로 개발한 수두백신 스카이 바리셀라 등을 보유하고 있고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 19 백신 공급을 위한 위탁생산(CMO)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에서 작년 2020년 5월쯤 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 백신 연구개발을 극찬하고 44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으며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현재 코로나 백신 개발 임상 1상(경증환자 위주) 시험 진행 중입니다.

 

공모주 청약이 진행 중인데요 주당 평가액은 여러 계산을 거쳐서 나온 금액은 " 8만 2267원 "입니다. 희망 공모 가격은 40~20% 할인 가격 " 4만 9000원~6만 5000원 " 의 범위였으나 경쟁률이 높아서 그런지 6만 5000원으로 최종 결정되어 진행 중입니다. 공모주 청약 완판이 되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세금 빼고 7423억 9600만 원의 자금이 들어오게 됩니다. 우선 희망 코로나 19 백신 계약 관련 실적 기대와 백신 위탁생산 사업을 확장하며 기업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가 있지만 위험요소도 존재합니다.  

 

투자 위험 요소

1. 코로나 종식 및 독감 백신 수요 감소에 따른 백신 매출 하락 

2. 녹십자, 보령 등 백신 경쟁업체 포화

3.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의 백신 부작용으로 인한 위탁 생산 중단 또는 연장 불가 

4. 다른 백신 연구 개발에 대한 시설 투자비 

5. 연구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비용 

 

SK바이오 사이언스의 IPO(기업공개)를 위한 공모주 청약 일정

증권신고서 효력 발생 : 3월 4일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 3월 4일~5일

최종 공모가액 발표 : 3월 8일

공모 청약일 : 3월 9일~10일 (오전 10시~오후 4시 접수 마감)

공모주 배정 결과 통지 : 3월 12일

상장 예정일 : 3월 18일

 

공모주 청약으로 판매하는 주식 수량

총 2295만 주 = 신주모집 1530만주 + 구주매출 756만 주 

공모주 2295만주 중 20% 459만 주는 SK바이오사이언스 직원 우리 사주조합에게 우선 배정하는 물량이며 나머지 80%는 기관투자자와 일반투자자가 나눠 배정을 받게 됩니다. 일반청약자 물량은 25% 573만 7500주, 기관투자자 물량 55% 1262만 2500주가 됩니다. 

 

자금 사용 계획

1. 백신 생산시설 구축 및 위탁 생산(CMO) 사업을 위한 시설 자금 3934억 원

2. 백신 임상 및 상업화 연구개발 운용비용 1808억 원 

3.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비용 1681억 원 

 

작년에는 인기 공모주를 일반 청약에서 1주를 배정받기 위해서는 수천만 원의 증거금을 넣어야 했지만 모든 청약자에게 동등한 배정 기회를 주는 균등 방식으로 청약 제도 개편이 되어 공모주 일반 청약에 10주(32만 5천 원)만 청약해도 최소 1주를 받을 수 있고 중복 청약이 가능하여 6개 증권사 모두 계좌만 있다면 6주는 최소로 확보 가능합니다. 

균등 배정 물량보다 청약 계좌 수가 적을 때 가능한 내용이며 청약 경쟁률이 올라가면 추첨을 통해 배분됩니다 경쟁률이 심하면 1주도 못 받는 경우도 나올 듯합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 로고

성장성

SK그룹은 SK케미컬, SK디스커버리, SK바이오사이언스 등의 주축으로 2030년 이후 바이오 사업을 그룹의 중심축 중 하나로 세운다는 목표로 미래 성장동력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빌 게이츠가 주목한 SK바이오사이언스의 기술력에 대한 신뢰가 백신 개발 성공으로 이어졌으면 합니다~~ 투자를 떠나 국내 백신 기업들의 성공적인 개발로 지긋지긋한 코로나 세상을 빨리 벗어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