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첫만남이용권 총정리/지원대상, 신청방법, 사용처, 유의사항

출산 직후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출산 초기 바우처 정책으로 정부 시행 중인 제도 첫만남이용권에 대해 .지원 대상, 신청 방법, 처리절차, 사용 방법 등에 알아보겠습니다. 

 

 

 

첫만남이용권

첫만남이용권이란?

출생한 모든 아동에게 20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하는 제도입니다.특히 좋은 점은 소득, 재산과 무관하게 모든 가정이 동일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복지 사각지대 없이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죠. 

 

이 바우처는 현금이 아닌 포인트 형태로 지급되며, 출생 이후 1년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급받은 포인트는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사용할 수 있는데, 카드가 없다면 신청 시 함께 발급받을 수 있어요.

첫만남이용권 지원대상

• 2024년 이후 출생아로서 주민등록상 생년월일로부터 2년이 초과되지 않는 출생아로  출생신고 후 정상적으로 주민등록번호를 받은 아이을 대상으로 합니다.

첫만남이용권 신청 방법

신청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신청 중 선택할 수 있어요. 

신청 기한은 출생일 기준 60일 이내입니다. 기한 내 신청하지 않으면 아예 지원받을 수 없기 때문에 꼭 기억하세요!

 

1. 온라인 신청
   • 복지로 
   • 정부24
   •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필요
2. 방문 신청
   •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
   • 출생신고 이후 신청 가능

신청 후 처리 절차

첫만남이용권은 신청한다고 바로 포인트가 들어오지 않습니다. 행정 절차에 따라 심사 및 지급까지 일정 시간이 소요되므로, 아래 절차를 미리 알고 계시면 보다 수월하게 준비하실 수 있습니다.

처리 절차 요약

1. 출생신고 완료
   • 주민센터 또는 정부24에서 출생신고
   • 주민등록 시스템에 출생아 정보가 등록되어야 함
2. 첫만남이용권 신청
   • 복지로 또는 주민센터에서 신청
   • 국민행복카드 보유 여부 확인
3. 자격 확인 및 카드 발급(또는 등록)
   • 신청 후 약 5~10일 이내
   • 기존 국민행복카드 보유자는 해당 카드에 포인트 연동
   • 미보유 시 카드 발급 후 자동 연동
4. 포인트 지급
   • 카드사와 시스템 연계 후 바우처 포인트 지급
   • 평균 2주~3주 내 포인트 수령 가능, 지역 및 카드사에 따라 차이 있음
5. 사용 개시 (출생일 기준 1년간 사용 가능)
   • 국민행복카드로 바우처 사용 시작
   • 복지로 또는 카드사 앱에서 잔액 및 사용처 확인 가능

실제 처리 소요 기간

• 출생신고 후 첫만남이용권 신청 : 출생 후 1~2일 이내 가능
• 신청 후 자격 심사 및 카드 연동 : 약 5~10일
• 카드 발급 및 포인트 지급 : 신청일 기준 2~3주 내외
• 사용 가능 시점 : 포인트 수령 직후

바우처는 어디서 어떻게 사용하나?

지급된 바우처는 국민행복카드에 포인트 형태로 충전됩니다. 기존에 카드를 보유하고 있다면 해당 카드에 바로 지급되고, 없다면 새로 발급받아야 합니다. 

 

바우처 사용은 일부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출산·육아 관련 소비에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입니다. 

첫만남이용권은 단순히 “200만 원을 준다”는 개념이 아닙니다. 지정된 업종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포인트이기 때문에, 사용 방법을 잘 이해하고 있어야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됩니다.

사용 수단 : 국민행복카드

첫만남이용권은 현금이 아닌, 국민행복카드 포인트로 지급됩니다. 즉, 국민행복카드로 결제할 때 해당 바우처가 자동으로 사용되며, 별도의 쿠폰 입력이나 앱을 통해 전환할 필요는 없습니다.

 

첫만남이용권은 아기 양육과 관련된 생필품 구매, 진료, 식품 구입 등 폭넓게 사용할 수 있지만, 일부 제한 업종은 제외됩니다.

 

사용 가능한 주요 업종

• 출산·육아용품점 : 기저귀, 분유, 젖병, 유아세제 등
• 대형마트 및 슈퍼마켓 :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에서 유아용품 구매 시
• 병·의원 및 약국 : 소아과 진료, 예방접종, 영양제 등
• 온라인몰 : G마켓, 11번가 등 국민행복카드 제휴몰 내 일부 품목
• 아기 의류·잡화 전문점 : 유아복, 속싸개, 턱받이 등
• 산후조리원 일부 : 지자체 및 카드사 제휴 조리원 한정

사용 제한되는 업종

• 유흥업소, 사행성 업종, 레저·오락, 온라인 직구 

※ 제한 업종에서 결제 시 바우처 포인트가 차감되지 않으며, 일반 결제만 이루어집니다.

실제 사용 예시

• 신생아 출산 후
  → 산후조리원 일부 비용, 기저귀·분유 구매, 소아과 진료비
• 생후 3~6개월 시기
  → 이유식 준비용품, 아기 체온계, 침대 안전 가드 등
• 생후 6개월~1년
  → 외출용 유모차 액세서리, 유아용 세제, 물티슈 대량 구매 등

1년 안에 소진하지 않으면 잔액은 자동 소멸되므로, 미리 사용 계획을 세우고 적절한 시점에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용 방법 Q&A

Q. 바우처 포인트는 일반 포인트처럼 쪼개서 사용할 수 있나요?
A. 네. 예를 들어 5만 원 결제 시 바우처 포인트로 전액 결제되며, 남은 금액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Q. 일반 결제와 섞어 쓸 수 있나요?
A.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바우처 잔액이 3만 원이고 총 결제금액이 5만 원이라면, 3만 원은 바우처에서 차감되고 나머지는 카드 일반 결제로 처리됩니다.

Q. 잔액 및 사용 내역은 어디서 확인하나요?
A. 국민행복카드 앱 또는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바우처 잔액, 사용 내역, 사용 가능 업종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민행복카드 발급처

국민행복카드는 KB국민, 삼성, 롯데, 비씨, NH농협, 하나카드 등에서 발급 가능합니다. ‘바우처 기능 포함 여부’를 반드시 확인한 후 신청해야 하며, 은행 창구 또는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놓치기 쉬운 포인트

• 쌍둥이, 다둥이 가정도 출생아 수만큼 각각 200만 원씩 지급됩니다.
• 해외 출생 후 국내 출생신고를 한 경우에도 가능, 단, 주민등록 등재 필수
• 바우처 사용 후 남은 금액은 1년 후 자동 소멸, 반드시 기간 내 사용 필요
• 지원 대상은 소득과 무관하므로 고소득층도 꼭 신청하세요
• 바우처 혜택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연말정산 시 공제에서 제외됩니다. 

마무리

정부 정책이 모두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만 ‘첫만남이용권’은 출산 직후의 경제적 현실을 어느 정도 실질적으로 보완해주는 정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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