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 코인
비트코인이 투자자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투자자산 중의 하나로 인정받는 분위기입니다..
지난해 페이팔의 비트코인 도입 소식 이후부터 급등세를 보이던 비트코인은 급기야 페이팔의 창업자 출신인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의 비트코인에 대한 15억 달러 투자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랠리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테크 기업들이 포문을 열었고, 굴지의 금융사들도 뒤처지지 않기 위해 비트코인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캐나다는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했고, 애플 페이가 비트코인 결제를 허용하면서 애플도 시장에 뛰어들 것이라는 관측도 예상되며 향후에도 기관투자자들의 시장 진출은 보다 가속화될 것 같습니다..
비트코인이란?
비트코인은 디지털 형태의 화폐입니다. 창시자 사토시라는 익명의 사람이 존재한다고 하는데 신원 미상이라고 하네요..
비트코인 백서라는 책을 출간하고 소프트웨어도 출시 한 이후 2010 년 잠적했다고 합니다...
비트코인은 일반 화폐와 달리 중앙은행이 존재하지 않고 비트코인 금융 시스템은 전 세계에 분산화되어 있는 수천 대의 컴퓨터에 의해 운영됩니다.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하면, 누구나 비트코인 생태계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2008년에 발표된(2009년에 출시), 최초의 암호화폐였습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디지털 현금 (비트코인 (bitcoins), 소문자 b 또는 BTC)을 전송하고 받을 수 있었습니다. 비트코인이 가치 있는 이유는 비트코인은 탈중앙화되어 있고 안전하고 전 세계 통용 디지털 화폐라는 점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특징은 국제 송금이나 신원을 드러내지 않고자 하는 개인의 송금(직불 카드나 신용카드 사용 시 노출되는)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직은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사용하기보다 장기간 이를 보유하여 유한한 코인 공급량 때문에 디지털 금이라는 애칭을 얻게 되었습니다. 채굴하기 어렵기 때문에 금이나 은 같은 귀금속에 비유되곤 합니다. 비트코인 보유자들은 전 세계적인 사용 가능성과 높은 유동성과 같은 속성 때문에, 비트코인이 장기간 부를 저장하는 이상적인 수단이라 믿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비트코인의 가치가 더 오를 것이라 믿고 있고 실제로 일어나고 있네요...
더 깊히 들어가면 블록체인 기술이라고 있는데 너무 어렵네요.. 대충 말하자면 화폐를 관리하는 중앙은행이 없으니 암호화된 중앙 데이터베이스에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이 기술로 암호화하고 정보를 관리한다는 개념 정도입니다..
경제가 나빠질 수록 안전 자산인 금(gold) 보유로 향하는 부자들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비트코인이 이제는 특정 자산 대체가 아닌 자산 중 일부가 되고 있습니다. 결정적인 것은 테슬라의 15억 달러 투자부터 시작되었지만 마스터카드나 뉴욕멜론은행(BNY Mellon)은 글로벌 은행 최초로 디지털자산 취급을 추진하여 비트코인을 투자자산의 가치로 인정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JP 모건도 시장 진출을 타진 중이고,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은 비트코인을 투자적격 자산에 추가했습니다. 결제시스템에 포함할 듯한데요.. 갈수록 선점을 하기 위해 경쟁이 가열될 분위기네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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