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KRAFTON) 공모주 청약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2021년 하반기 대형 IPO 중 첫 번째 크래프톤이 역대 최대 규모 5조 6천억 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우리나라 IPO 역사상 최대 규모가 될 듯합니다.
공모 정보
크래프톤은 7월 1일 정정 제출한 정정 증권신고서에서 2021년 1분기 영업수익(매출) 중 96.7%가 배틀그라운드와 관련해 발생하고 있어 배틀그라운드 의존도가 높아 영업수익이 감소할 경우 당사의 사업, 재무 상태 및 영업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가져올 수 있음을 인정하고 공모 희망가를 기존 제시한 45만 8000∼55만 7000원에서 40만∼49만 8000원으로 내려 희망 공모가액 기준 시가총액도 19조 5590억~24조 3510억 원으로 떨어졌습니다.
희망공모가 : 458,000원 ~ 557,000원 => 400,000원∼498,000원
수요 예측 : 21.07.14 ~ 07.27
청약 일정 : 21.08.02 ~ 08.03 (예상)
확정 공모가 : 미정
환불일 : 미정
상장일 : 미정
청약 한도
총 공모 주식수 : 신주 모집 562만4천주(65%), 구주 매출이 303만 230주(35%)
대표주간사 : 미래에셋증권
공동주간사 : 크레디트스위스, NH투자증권[005940], 시티그룹 글로벌 마켓증권, JP모건
인수회사 :삼성증권
크래프톤은 구주매출을 동반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할 예정인데요 구주매출은 일반 주주나 대주주 등 기존 주주가 이미 보유하고 있는 주식 지분 중 일부분을 일반인들에게 공개적으로 파는 것이기 때문에 투자자금조달보다는 기존 주주들의 차익실현 목적이 더 큰 경우가 많아서 구주매출이 많을 경우 일반 투자자로서는 규모가 적은 게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청약 방식
주간사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세 군데 중복 청약한다면 청약 증거금률 50%로 높은 쪽 498,000원 10주 의 50%이며 2,490,000원이 한 증권사에 필요하게 됩니다. 세 군데 모두 중복 청약하려면 7,470,000원이 필요하게 됩니다. 배정받은 주식 금액 외에는 환불받게 됩니다.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며, 균등배정으로 청약한다면 세 군데 다 해도 1주라도 받을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높은 공모가로 인해 청약 경쟁률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을 듯합니다. 1주 씩이라도 배정받고 첫날 따상을 노리면 이득을 취할 수 있겠습니다만 최근 공모주도 쉽지만은 않은 듯합니다.
우리 사주 등의 보유 의무자의 의무보유기간, 우리 사주조합의 의무예탁기간, 자발적 계속 보유자자의 계속 보유확약기간이 종료되는 때 추가적인 물량으로 인하여 주식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크래프톤의 전체 상장 예정 주식수는 상장 직후 유통가능 물량으로 상장 당일부터 매도가 가능한 점도 지켜보아야 할 부분 같습니다.
사업 개요
2007년 크래프톤 설립 후 크래프톤와 크래프톤의 종속회사는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과 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고 있는 글로벌 게임회사입니다. 블루홀의 "테라"가 크래프톤으로 사명 변경되었으며 자회사인 펍지의 "배틀그라운드"를 흡수 합병하어 현재의 크래프톤이 되었습니다. 출시 게임으로는 테라, 배틀그라운드, 볼링 킹, 아처리 킹, 골프 킹, 다크 크리스털 택틱스: 저항의 시대, 테라 히어로, 빅 배드 몬스터즈 등이 있습니다. 그중 크래프톤의 대표 게임 타이틀로는 전 세계 200개국 이상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배틀그라운드"가 매출 비중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배틀그라운드는 2017년 출시가 되었고 글로벌 역대 최다 판매 PC 게임으로 2021년 3월 기준 6,700만 장, 콘솔 포함 시 7,500만 장 이상 판매되었고 2018년 3월 출시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150여 개 이상 국가에서 모바일 다운로드 1위를 달성했다고 합니다. 매출액은 2020년 기준 1조 6천7백억 원 정도가 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까지 굉장히 좋은 수익구조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로 크래프톤의 2021년 1분기 매출 중 약 94%가 해외에서 발생되었다고 합니다. PC, 모바일, 콘솔게임 제작 및 국내외 퍼블리싱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계열회사는 총 22개사(비상장)로 국내 5개사, 해외 17개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망
2020년 COVID19 영향으로 인하여 글로벌 게임 시장은 약 19.6% 성장한 1,749억 달러 규모까지 성장했으며, 2023년까지 약 2,179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비중은 아시아가 48%로 가장 높고, 북미 26%, 유럽 19% 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향후에는 모바일 게임이 기존 PC게임 시장을 점진적으로 대체하며 전체 게임 시장의 절반 이상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크래프톤은 글로벌 메가 IP 보유 IP 자체의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어 인지도 측면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음 배틀그라운드를 통한 프랜차이즈 발전 전략 가능성이 높고 전 세계 스튜디오를 통한 글로벌 개발 및 기술 인력을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흥시장의 확장 북미, 유럽, 중국 등 기존 시장 외 인도, 중동, 아프리카 등 신흥 시장 확장 배틀그라운드 세계관을 이용 다양한 콘텐츠 개발 한마디로 배틀그라운드 세계관으로 새로운 게임 만들고 미디어도 만들고 소설 기반 게임도 만들고, AI 기술 활용해서 게임에 적용하는 등의 발전 가능성은 무한합니다. 다만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에 너무 집중되어 있고 의존도가 높다는 것이 부정적인 영향으로 끼칠 가능성이 큽니다.
이번 IPO를 통한 엄청난 공모 자금을 잘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세계적인 회사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듯합니다만 기존 제시한 45만 8000∼55만 7000원에서 40만∼49만 8000원으로 내려 기준 시가총액도 19조 5590억~24조 3510억 원으로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게임 대장주인 엔씨소프트(시가총액 18조 6170억 원)나 넷마블(시총 11조 3459억 원) 보다 훨씬 높습니다. 또한 외국인 비율 50% 등이 시장에서 어떻게 작용될지는 두고 봐야 할 부분 같습니다. 투자자분들의 신중한 선택과 판단이 필요할 듯합니다.
※ 원금손실 크게 발생 가능이 있으니 투자의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의 선택입니다.
※ 추가 자세한 사항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홈페이지를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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